금리와 환율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을까? 나와의 상관관계를 무시하고 살아가고 있다면 경제공부를 반드시 시작해야 합니다. 경제신문을 읽어야 경제 흐름, 돈의 흐름을 알게 됩니다. 경제신문 읽기가 어렵고 귀찮다고 해서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으면 중요한 순간 올바른 선택을 하지 못해서 쓰린 실패를 경험하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재테크를 할 때 경제신문부터 읽으라고 합니다. 부알못(부동산을 알지 못하는 사람. 부동산 어린이), 주알못(주식을 알지 못하는 사람, 주식 어린이) 보다 위험한 경우가, 경알못(경제를 알지 못하는 사람. 경제 어린이)이라고 합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살면서 경제흐름을 모르고 부자가 되기는 어렵습니다. 경제신문을 직접 읽는 것이 더 오래 기억되고, 스스로 깨우치는 과정에서 인사이트가 생기게 됩니다.
1. 최소한 경제 흐름은 해석하면서 살아가기
경제신문을 읽어도 변화가 없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무작정 읽기만 해서는 변화가 생기지 않습니다. 쏟아지는 모든 정보를 다 읽을 필요도 없습니다. 다 읽을 수도 없습니다. 내가 관심 있는 분야와 관련된 기사를 골라 꾸준히 읽으면 됩니다. 읽는 방법을 습득하고 꾸준히 루틴을 반복하다 보면 기사와 기사 사이의 연결고리가 보이게 됩니다. 자본주의 사회 틀안에서 까막눈으로 살지 말고 최소한 경제 흐름은 읽을 줄 알아야 합니다.
2. 투자에 적용하는 인사이트 키우기
부자들은 아침마다 신문을 읽는다고 합니다. 그들은 신문에서 어떤 정보를 읽고 어떻게 활용하는지 궁금합니다.
챙겨봐야 하는 기사는 경제, 금융, 국제, 산업, 증권, 부동산 면입니다. 경제이슈는 모두 연결되어 있으니 어떤 연결고리가 있는지를 살펴보며 읽습니다. 기사와 기사사의 연결고리는 키워드 끼지 연결하면 됩니다.
거시적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 되면 주식시장과 기업, 부동산시장과 경제상황 등을 연결해서 생각하는데 집중합니다. 처음부터 인사이트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일정기간 관심기사의 핵심 내용을 구조화하고 모르는 용어를 알아가는데 시간을 할애합니다. 어느 순간 경제기사 읽기가 편해지는 시기가 찾아옵니다.
기사 속에 숨겨진 의도를 파악하는데 집중합니다. 해당 이슈는 어떤 영향을 누구에게 미칠 것인지, 어떤 대응을 취하게 되는지 , 향후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되는지 질문을 만들고 답을 찾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해당 이슈의 원인과 결과를 예측하면서 움직이다 보면 인사이트를 얻게 될 것이고 투자에 적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얻게 됩니다. 인과관계와 상관관계를 이해하는 순간까지 꾸준히 포기하지 말고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복되는 키워드 중심으로 카테고리가 다른 여러 개의 기사 안에서 연결고리를 찾아내는 과정에서 투자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3. 경제신문 읽는 방법. 스크랩 방법
1단계 핵심내용 구조화
처음에는 신문기사의 핵심 내용을 파악에 집중합니다. 기사내용을 기억하기 쉽게 구조화하고, 중복되는 키워드를 찾습니다. 구조화는 저자가 알려주는 ' What + Why + How ' 공식을 활용합니다.
What |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했다. |
Why | 이유 |
How | 구체적 근거, 주장, 의견, 동향, 향후 미칠 여향 등 |
2단계 용어정리
경제기사를 읽기 힘들어하는 이유는 모르는 용어가 많기 때문입니다. 용어만 따로 정리하는 것보다 기사를 읽어나가다 모르는 용어가 보일 때마다 반복해서 정리합니다. 정리할 때는 나의 언어로 정리하는 것이 까막눈 탈출에 도움이 됩니다.
3단계 질문하기
경제기사를 읽기만 해서는 안되고 질문을 하고 내 질문에 스스로 답을 찾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해당 기사가 나에게, 다른 산업에, 다른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질문하고 답을 생각합니다. 중복된 키워드를 찾고서 인과관계 또는 상관관계에 대한 질문을 합니다.
4단계 투자에 적용할 점 찾기
부동산이나 주식 등 투자에 적용할 점을 기억해 둡니다.
스크랩방법을 블로그를 추천합니다. 종이신문을 풀로 붙이는 스크랩방법이 아닌 블로그에 기록하는 방법으로 스크랩합니다. 이때 태그별로 분류합니다. 나중에 필요할 때 태그별로 검색하면 스크랩 내용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